김수현, 미성년자 그루밍 논란…지드래곤도 '굿데이' 논란 의식?

김수현, 미성년자 그루밍 논란…지드래곤도 '굿데이' 논란 의식?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가수 지드래곤 또한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현의 논란과 관련해 그의 MBC 프로그램 '굿데이' 출연 여부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투표가 진행되었고, 지드래곤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았습니다.

'굿데이' 하차 여부를 두고 진행된 온라인 투표

13일, 한국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대만 SNS 계정에서는 김수현이 MBC '굿데이'에서 하차해야 하는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투표에서는 프로그램 녹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지만, 논란이 커짐에 따라 김수현의 출연분이 편집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의견은 "지드래곤이 힘들어할 것 같다"는 반응이었으며, 이어 '하차 지지', '연예계 퇴출 지지' 등의 의견과 함께 "김수현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는 의견이 비슷한 비율로 나뉘었습니다.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관련 투표에 '좋아요'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이 해당 투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이 김수현의 논란을 의식한 행보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새론 유족 측, '가세연' 통해 추가 폭로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0일 故 김새론의 유족을 통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수현이 2019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설립할 당시 연인이었던 김새론이 배우 지도를 도왔으며, 이후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과 사건 이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2024년 김새론에게 7억 원 변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도 함께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다음 주 공식 입장 발표"

김수현 측은 논란이 확산되자,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증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수현 측의 공식 해명이 어떤 내용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논란, 연예계 파장 커지나

김수현을 둘러싼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그의 향후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굿데이' 출연 여부뿐만 아니라 향후 드라마 및 광고 계약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연예계 전체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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