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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Ptosis)란 ?
-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정상 위치보다 아래로 처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증상으로는 시야 방해, 눈의 피로, 눈꺼풀의 무거운 느낌 등이 있다.
- 심한 경우 시야를 가리거나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할 수 있다.
1. 원인
안검하수는 선천적, 후천적 요인으로 나뉜다.
(1) 선천적 원인
- 눈꺼풀 올림근 (Levator muscle)의 발달 이상: 태어날 때부터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약하거나 비정상적으로 발달.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
(2) 후천적 원인
- 노화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올림근의 힘줄이 느슨해짐.
- 외상: 사고나 수술로 인한 근육 및 신경 손상.
- 신경학적 문제:
- 제3뇌신경 마비: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신경 손상.
- 중증근무력증 (Myasthenia Gravis): 근육의 신경-근 연결에 문제가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
- 근육 질환:
- 근이영양증,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으로 발생.
- 기타:
- 장기간의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해 눈꺼풀의 기능 약화.
2. 진단
- 병력 청취: 증상 발생 시기, 진행 속도, 가족력 확인.
- 신체검사: 눈꺼풀 위치, 눈 움직임, 근육 힘을 측정.
- 신경학적 검사: 뇌신경 이상 여부 확인.
- 혈액검사: 자가면역 질환 (중증근무력증 등) 확인.
- 영상검사: MRI나 CT를 통해 신경계 이상 유무를 파악.
3. 치료법
(1) 비수술적 치료
- 약물 치료
- 중증근무력증 관련 안검하수: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예: 피리도스티그민)를 처방.
- 부작용: 위장 장애, 두통, 과다발한.
- 스테로이드: 자가면역 질환이 원인인 경우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
- 부작용: 체중 증가, 감염 위험 증가, 골다공증.
- 면역억제제: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
- 부작용: 간 손상, 감염 위험.
- 특수 렌즈 사용
- 눈꺼풀 교정용 콘택트렌즈 (Ptosis crutch): 안경에 부착하여 눈꺼풀을 올려주는 장치.
- 물리치료 및 운동
- 경미한 경우 눈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도움될 수 있음.
(2) 수술적 치료
심한 안검하수나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 안검거근 절제술 (Levator Resection)
- 눈꺼풀 올림근을 짧게 하여 올리는 힘을 강화.
- 적응증: 근육 기능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
- 전두근걸기술 (Frontalis Sling Surgery)
-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꺼풀을 들어 올림.
- 적응증: 근육 기능이 거의 없는 경우.
- 제3뇌신경 관련 수술
- 신경 복원을 위한 수술을 시행.
- 합병증
- 감염, 출혈, 과도한 눈꺼풀 올림으로 인한 눈의 건조함.
4. 생활 관리
- 정기 검진: 진행 상태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 눈 관리:
- 인공눈물로 눈의 건조를 예방.
- 눈을 자주 깜빡여서 눈의 피로를 줄임.
- 일상 생활 보조:
-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노력.
5. 주요 질문
- 안검하수는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나요?
- 선천적 안검하수는 자연 치유되지 않는다. 후천적 경우 원인 치료에 따라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 재발 가능성은 있나요?
-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의 약화로 재발 가능성이 있다.
-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약 1~2주 내에 회복되며, 부종과 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다.
- 수술을 미루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심한 경우 시야 손실, 두통, 목이나 허리의 만성 통증(비정상적인 자세로 인한)이 발생할 수 있다.
6. 예방
- 선천적 안검하수는 예방이 어렵지만, 후천적 경우에는 아래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외상을 피하고, 눈 주위를 보호한다.
- 콘택트렌즈 사용 시간을 줄인다.
- 신경 및 자가면역 질환을 조기에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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