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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원인, 치료법, 약물, 부작용, 수술 등 정리
1.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외부, 주로 난소, 나팔관, 골반 내벽 등에 증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자궁 내부에만 있어야 할 조직이 외부에서 자라면서 통증, 불임 등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만성적이고 진행성일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 원인
자궁내막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요 가설은 다음과 같다:
- 월경혈 역류: 월경 중 배출되지 않은 혈액이 나팔관을 통해 복강으로 역류하여 자궁내막 조직이 복강 내에 자리 잡는다고 본다.
- 면역 체계 이상: 체내 면역 체계가 자궁내막 조직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호르몬 영향: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자궁내막 조직의 증식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 수술 관련 전파: 제왕절개 등 복부 수술 중 자궁내막 조직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3. 증상
- 골반통: 만성적인 골반 부위 통증이 나타난다.
- 생리통 (월경통): 심한 통증과 함께 월경이 나타난다.
- 불규칙한 월경: 과다출혈 또는 불규칙한 월경이 발생한다.
- 불임: 난소 및 난관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워진다.
- 기타: 배변 시 통증, 성관계 시 통증, 만성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4. 진단
-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 증상과 병력을 토대로 진단한다.
- 영상 진단: 초음파, MRI 등을 활용하여 병변을 확인한다.
- 복강경 검사: 복강경을 통해 자궁내막 조직을 직접 확인하고 조직 검사를 진행한다.
5. 치료법
자궁내막증은 증상의 정도, 환자의 나이, 임신 계획 여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1) 약물 치료
- 진통제
- 용도: 경미한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한다.
- 예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다.
- 부작용: 위장 장애, 간 손상이 장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다.
- 호르몬 요법
- 경구피임약: 월경 주기를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한다.
- 프로게스틴: 자궁내막 조직의 증식을 억제한다.
(예: 미레나 IUD, 디네게스트) - GnRH 작용제: 일시적으로 폐경 상태를 유도하여 에스트로겐을 억제한다.
(예: 류프롤라이드) - 부작용: 안면홍조, 골밀도 감소,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아로마타제 억제제
-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한다.
- 부작용: 관절통,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2) 수술 치료
- 복강경 수술
- 가장 일반적인 수술법으로, 자궁내막증 병변을 제거한다.
-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 자궁절제술
- 중증 자궁내막증이나 약물/복강경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시행한다.
- 단점: 가임력을 상실하므로 비가임 여성에게만 추천한다.
- 난소보존술
- 난소를 보존하면서 자궁내막 병변을 제거한다.
6. 생활 관리
- 식습관 개선: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한다. (오메가-3, 채소, 과일 등)
-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통증 완화와 체중 관리를 돕는다.
- 스트레스 관리: 요가,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인다.
- 온열 요법: 통증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사용한다.
7. 자주 묻는 질문
- 자궁내막증이 완치 가능한가요?
- 완치보다는 증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이 목표이다.
- 재발 위험이 있나요?
- 약물 중단 후나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다.
- 임신은 가능한가요?
- 난임 치료와 병행하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8. 자궁내막증!! 장기적 관리가 필요하다
- 정기적인 검진: 질환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
- 심리적 지원: 만성 통증과 불임으로 인한 정서적 고통을 관리한다.
- 치료 지속성: 약물 및 생활요법을 꾸준히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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